2026.08.10 22:31
19) 도서관 구석, 후배의 무릎 위에서

대학교 중앙도서관 3층.

시험 기간이라 자정이 넘어도 불이 켜져 있었다.
나는 졸업을 한 학기 앞둔 사학년.
그리고 내 옆자리에는 항상 같은 후배가 앉아 있었다.
이름 하윤. 나보다 두 살 어린 여후배.
짧은 머리에 동그란 안경, 항상 후드티를 크게 입고 다니는데도 가슴 라인이 은근히 드러났다.

어느 날 밤.

하윤이가 갑자기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물었다.
“선배, 이 문제 좀 봐줄래요…?”

목소리가 낮고 달았다.
그녀가 내 쪽으로 의자를 바짝 끌어당기자, 무릎이 내 허벅지에 살짝 닿았다.
그 순간 아래가 반응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문제를 봐주는 척했지만, 시선은 자꾸 그녀의 입술과, 후드티 아래로 살짝 파인 쇄골로 갔다.

그 밤 기숙사에 돌아오자마자 바지를 내렸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하윤이가 내 허벅지에 무릎을 기댔던 감촉을 떠올렸다.
손이 자연스럽게 단단해진 것을 감싸 쥐었다.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며 상상을 했다.
도서관 구석진 열람실에서 하윤이가 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안경 너머로 올려다보며 “선배… 여기 이렇게 하면 돼요?” 하고 손으로 직접 잡아주는 장면.

침을 잔뜩 묻혀 미끄럽게 만들고, 끝을 엄지로 세게 문질렀다.
허리가 들썩일 때마다 “하윤아…”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사정은 거의 참지 못하고 터졌다.
뜨거운 것이 배 위로 튀고, 손가락 사이로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그다음부터는 더해졌다.

두 번째 에피소드.

세미나 수업이 끝나고 복도에서 마주쳤다.
하윤이가 뛰어오며 “선배!” 하고 불렀다.
숨이 차서 가슴이 위아래로 크게 움직였다.
후드티가 살짝 말려 올라가 허리가 보였고, 청바지 엉덩이 라인이 팽팽했다.

그날 밤 자위는 더 길었다.

로션을 듬뿍 바르고,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천천히 시작했다가 갑자기 빠르게, 다시 천천히.
하윤이가 내 방에 몰래 들어와, 문을 잠그고는 “선배, 오늘 복도에서… 저 때문에 그런 거 맞죠?” 하며 무릎을 꿇는 상상을 했다.
그녀의 작은 손이 내 것을 서툴지만 열심히 문지르고, 가끔 혀로 끝을 핥는 장면까지.
사정할 때 허리를 높이 들며 거의 신음이 새어 나왔다.
정액이 시트에 큰 얼룩을 남겼다.

세 번째 밤, 위험해졌다.

도서관 심야 시간에 우리 둘만 남았다.
하윤이가 갑자기 내 옆으로 바짝 붙어 앉더니, 작게 속삭였다.
“선배… 저 요즘 집중이 안 돼요.
계속 이상한 생각이 나서…”

그녀의 손이 내 허벅지 위로 살짝 올라왔다.
나는 숨을 죽였다.
하윤이가 내 눈을 보며, 천천히 손을 더 위로 올렸다.
바지 위로 이미 단단하게 서 있는 형태가 손바닥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윤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살짝 웃었다.
“…이거, 저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집에 와서 한 자위는 지금까지 중 가장 거칠었다.

옷을 다 벗고, 침대에 엎드리다시피 누웠다.
한 손으로 끝을 세게 비틀며 문지르고, 다른 손으로 불알을 주무르며 허리를 침대에 박아넣듯이 움직였다.
상상이 완전히 노골적으로 변했다.
하윤이가 도서관 책상 밑으로 들어가, 안경을 쓴 채로 내 것을 입안에 넣고 빨아주는 장면.
침이 흘러내리고, 그녀가 “선배 맛있어요…” 하고 중얼거리는 소리까지.

사정은 폭발하듯 터졌다.
너무 세게 나와서 손이 미끄러지고, 배와 가슴, 턱 근처까지 튀었다.
숨이 가빠져서 한참을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그 뒤로도 계속됐다.

수업 중에 하윤이가 앞자리에 앉아 펜을 입에 무는 모습을 보면, 그 날 밤은 더 오래 했다.
복도에서 우연히 몸이 스치면, 기숙사 돌아와 바로 바지를 내렸다.
어느 날은 하윤이가 먼저 카톡을 보냈다.

「선배, 오늘 도서관에서… 저 때문에 힘들었어요?」

그 메시지를 읽는 순간, 손은 이미 아래로 가 있었다.
한 손으로는 폰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빠르게 문질렀다.
답장을 보내기도 전에 사정해버렸다.
화면 위로 뜨거운 것이 떨어져 내렸다.

지금도 도서관 3층 구석 자리에는
하윤이가 앉아 있고,
나는 그 옆에서 책을 보는 척하며
이미 바지 안에서 단단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후배의 작은 손과 입술,
그리고 그 안경 너머의 시선을 떠올리며
손은 언제나 더 야하고, 더 끈적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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